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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검내반 원인안검내반의 원인은 선천성, 후천성, 노인성, 반흔성으로 발생된다. 선천성 안검내반은 어릴때부터 아랫눈꺼풀의 내측이나 전체가 안구쪽으로 구부러져 있는 것으로 성장하면서 저절로 호전되는 경우가 대부분이어서 수술해줄 필요는 없으나 호전되지 않을 경우 수술해 줄 수 있다.
● 안검내반 진단-옆에서 보면 눈꺼풀의 가장자리가 안으로 말려 들어가 있고 속눈썹이 각막을 찌르고 있다. 그러나 눈꺼풀의 가장자리는 정상이고 속눈썹만 안쪽으로 향해 있는 첩모난생과는 구분해야 한다. 또한 하안검 피부가 많아 주름이 생겨 속눈썹이 안으로 향하는 부안검도 있다.
● 안검내반 치료-각막의 손상이 자주 나타나면 수술을 고려하고, 심하지 않은 경우는 6세까지 기다려 좋아지지 않을 경우 수술을 한다.
어린이들의 안검내반은 바로 수술하는 것이 아니라 눈에 발생한 이상의 정도를 보고 판단한다. 눈썹이 검은 동자를 찔러서 각막염이 발생하였거나 햇빛에 눈을 뜨지 못하는 심한 증상이 있을 경우에만 수술을 한다.
그리고 나이가 들면서 얼굴의 뼈 구조도 함께 발달하면서 눈꺼풀이 밖으로 밀릴 수도 있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학교에 들어가기 전까지는 심각한 합병증이 없는 한 기다려 보면 좋아지는 경우가 있으나 초등학교 들어갈 나이가 되었는데도 안검내반이 좋아지지 않는 경우에는 수술을 해야 한다. 심하지 않은 경우에는 눈에 자극을 완화 시켜줄 수 있는 연고나 안약을 이용해서 증상을 완화시켜 준다.
그러나 이런 경우는 일시적인 효과를 볼 수 있을 뿐이고 확실한 치료 방법은 수술이다.심하지 않은 경우 즉 눈썹이 모두 안으로 말려 들어가지 않고 몇 개만 찌르는 경우 눈썹을 뽑아주기도 하는데 이런 경우 눈썹을 완전하게 뽑아 주어야 한다.
그렇지 않고 잘라 버리는 경우에는 오히려 잘려진 눈썹끝이 날카로워서 더 심하게 검은 동자를 자극하게 되므로 눈썹을 뽑을 때는 확실하게 뽑아주는게 좋다. 뽑힌 눈썹은 다시 자라기 때문에 한달에서 한달 반이 지나면 다시 눈썹을 뽑아 주어야 하는데 이런 번거로움을 없애기 위해서 눈썹이 나는 모공을 태워서 다시는 눈썹이 자라지 못하게 하는 방법으로 치료를 하기도 한다.
수술방법은 윗눈꺼풀의 경우 쌍거풀 수술로 교정이 가능하고, 아랫눈꺼풀의 경우 피부와 근육을 절제해주면 된다.
후천성 안검내반은 대부분 노인성으로 오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피부 섬유성탄력 조직의 이완으로 눈꺼풀이 처져 안검내반이 일어난다. 이 때는 안검성형수술로 교정이 가능하다.
이외에 후천성 안검내반의 원인으로 드물게 안구자체가 적거나 없는 기형인 경우에 안검내반이 발생한다. 반흔성 안검내반은 눈꺼풀에 염증, 화상으로 반흔구축이 일어나 발생하는 것으로 쌍거풀수술, 안검성형수술로 교정하기 힘들다. 이땐 반흔구축을 풀어주고 경우에 따라 피부 또는 결막이식술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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