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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미성형외과 원장입니다.
수술 흉터가 딱딱하고 올라와 있는 것은 켈로이드라 보기보다는 비후성반흔이라고 보는 것이 옳습니다.
일반적으로 수술 후 봉합하는 경우, 봉합 후 실밥을 제거한 후 처음은 괜찮치만 양쪽 피부의 당기는 힘에 의해 차츰 벌어져서 그 사이에 반흔조직이 들어참으로써 비후성반흔이 생기게 되는 것입니다.
켈로이드라는 것은 절개범위를 벗어나 정상 조직밖으로 까지 휴터가 커지면서 자라나는 경우로 동양인 경우 거의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드뭅니다.
혈관종레이져로 반흔을 건드리면 비후성반흔에 화상을 입히게 되어 더욱 악화시키게 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혈관종레이져는 혈관이 많이 발달되어 있는 말 그대로 혈관종에서 다른 조직에 흡수되지 않고 붉은 혈관만 선택적으로 파괴하여 혈관종의 크기를 줄이면서 전체적인 종양의 면적을 줄여주는 특수레이져입니다.
부언컨데 반흔조직이 붉은 것은 혈관이 발달해서라기보다는 반흔조직을 구성하고 있는 콜라젠 섬유가 매우 활성화되어 있는 것으로 외부의 열자극으로 더욱 강한 활성화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수술흉터에 대한 처치는 매우 전문성을 요하는 수술로써 이를 완전히 제거한 후 3-4층 으로 철저히 봉합함으로써 벌어지는 것을 최소화할 뿐 아니라, 끝을 올려서 나중에 양끝이 내려가 함몰되는 것까지 방지할 수 있도록 해 주어야 합니다.
궁금한 점에 대해 충분한 설명이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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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궁금하신 부분이 있으시면 전화주시거나 내원하시면 자세한 상담 도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오늘도 건강하고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미 성형외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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